정신질환정보

학습장애

개념

지능은 전반적으로 정상 범주에 속하지만, 뇌의 일부 기능의 이상으로 학업성취에 어려움을 가지는 경우를 말합니다.
연령, 교육 상태, 지능에 비추어 보아 읽고 이해하는 능력, 산술 능력, 또는 쓰기의 능력이 기대치에 미치지 못하며, 이로 인해 학업이나 일상생활에 뚜렷한 지장이 있는 경우를 말합니다.
정확한 학습장애 진단을 위해서는 다양한 평가를 통해 문제가 있는 영역을 정확히 탐색해 내는 것이 필요합니다.

그럼 학습부진, 학습지진, 지적장애는 무엇인가요?
정신지체, 학습 지체, 지능지수가 70 이하로 지능 저하로 학업 성취도가 떨어지는 경우를 말합니다.

- 경계선 지능, 학습지진

지능지수 71-84 정도로 학습에 시간이 걸리고 어려움을 보이는 경우를 말합니다.

- 학습부진

정상적인 지능지수이고, 신경계의 이상도 없으나 정서적 문제(우울증, 불안, 강박증)나 주변 환경적인 요인(가정불화, 결손가정, 스트레스) 때문에 학업 성취도가 떨어지는 경우를 말합니다.

- 학습장애

정상 또는 정상 이상의 지능지수를 가지고 있으며, 정서적, 환경적인 문제가 없는데도, 학습과 관련된 뇌의 특정 영역의 문제로 학습에 문제가 생기는 경우입니다.

유병률 및 원인

읽기 장애의 경우는 전체 아이들 중 2~8%에서 나타난다고 보고되고 있으며, 전체 학습 장애의 80%를 차지하는 비교적 흔한 상태입니다.
읽기 장애의 25%가 ADHD를 같이 가지고 있기도 합니다. 수학 능력 장애는 전체 아이들 중 1~6% 정도에서 나타난다고 보고되고 있습니다.
쓰기 장애는 전체 아이들의 4% 정도에서 보고됩니다.
학습장애의 원인으로는 뇌의 신경학적인 손상 및 부분적 뇌기능 장애의 생물학적 원인과 부모와의 상호작용 경험 부족, 학습에 대한 부모의 부정적 태도, 잘못된 자녀 양육 방식, 방임 및 중요한 시기의 교육 기회 박탈 등 심리학적 원인 등이 있습니다.

종류

  • 1.읽기 장애

    읽기 장애가 있는 아동은 문장이나 단어를 잘못 읽고, 바꾸거나 생략해서 읽습니다. 또한 글을 이해하는 데 있어 속도가 느리고 온전히 이해하는데 어려움을 보입니다. 보통 읽기 교육이 시작되는 유치원 후반이나 초등학교 1학년 경 문제가 두드러지기 시작합니다.

  • 2.산술 장애

    산술 장애는 단순한 숫자 계산뿐 아니라 언어적 기능(수학적 개념을 이해하고 언어와 수학기호로 변환하기), 지각적 기능(수학기호를 인식하고 범주화하기), 주의 집중기능(숫자와 모양을 정확히 그리기, 숫자 기억하기) 및 산술적 기능(숫자 계산하기, 구구단하기)에서 어려움을 보이는 경우를 말합니다. 보통 초등학교 2, 3학년 경 문제가 두드러지기 시작합니다.

  • 3.쓰기 장애

    쓰기 장애는 문법이나 구두법의 오류, 문장 구성력의 부족, 철자법 실수, 악필 등의 양상을 보이며 단순히 쓰기가 서투르거나 악필인 경우를 쓰기 장애라고 하지 않습니다. 쓰기 장애는 초등학교 2학년 경부터 두드러지기 시작합니다.

치료

읽기, 쓰기, 수학 능력의 다양한 영역의 직접적인 교육에 초점을 둔 교육적 학습 치료가 이루어져야 하며, 이러한 치료는 치료센터가 갖추어져 있는 소아청소년 정신과 클리닉이나 학습치료사가 있는 치료센터에서 가능합니다.
아동이 잃어버렸던 흥미나 동기를 가질 수 있도록 정서적인 개입도 이루어져야 합니다. 학습장애가 있는 아동은 학업 장면에서의 반복적으로 실패, 좌절감, 낙담을 경험하여 왔을 가능성이 크며 이로 인한 학업에 대한 거부감, 낮은 자존감, 무능력감을 보일 수 있습니다.
필요하다면 이에 대한 심리치료적인 접근도 이루어질 수 있습니다.